GCP의 무료 크레딧이 무려 300$라는 사실을 알게 되었다.
게다가 최초 계정 생성 시 작성하는 신용카드 정보로는 절대 비용을 청구하지 않는다고 한다.
(정보를 받는 이유는 자동 가입을 막기 위함이라고)
무료로 쓰기는 AWS보다 훨씬 나은 조건인 것 같아 AWS를 생성한지 하루만에 GCP로 갈아타는 포스팅을 작성하게 되었다.
가입은 구글 ID만 있으면 되고 아래 URL에서 진행하면 된다.
만약 300$ 크레딧을 위해 재가입을 하고 싶다면, GCP에 등록한 적 없는 카드를 새로 등록해야 한다.
https://cloud.google.com/free/docs/gcp-free-tier?hl=ko
그러나 가끔 GCP 가입 시 첫 화면에서 계속 버튼이 안 눌릴 때가 있다.
왜일까?
크롬 브라우저의 개발자 도구에서 콘솔을 확인하니 페이지가 로딩되는 순간 에러가 발생한다.
뭐 있으면 F12를 눌러 코드를 확인하려는 습관은 개발자의 직업병인 것 같다.
어떠한 조건이 있어야 정상적으로 진행되는 것으로 보이지만 GCP 개발자가 아니라서 알 수가 없었다.
빨간 선 위치에 약관에 동의한다는 체크박스가 있어야 한다.
나타나지 않았다면 계속 버튼을 눌러도 다음 단계로 넘어가지 않는다.
이럴 때는 다른 경로로 들어가서 가입을 하면 된다.
아래의 링크로 접속하자.
https://cloud.google.com/gcp/getting-started/?hl=ko
그리고 상단의 콘솔 버튼을 클릭한다 (우측 상단 구글 프로필 왼쪽에 있다).
화면 정중앙에 약관 체크박스가 나타나고 정상적으로 계정을 생성할 수 있다.
어? 해치웠나?
체크하고 동의 및 계속하기를 눌러 진행하자.
해치운게 맞는 것 같다.
아까 보이지 않던 서비스 약관 동의 체크박스가 나타나고 정상적으로 진행된다.
계정 생성 후 대시보드에 접속한다.
아래와 같은 화면을 볼 수 있다.
AWS의 EC2는 GCP에서 Compute Engine이다.
Compute Engine - VM 인스턴스로 들어가서 만들기 버튼을 누른다.
AWS는 서울 리전이 있지만 GCP는 국내 리전이 존재하지 않는다.
도쿄, 오사카, 홍콩, 타이완 정도가 가깝고, 도쿄가 가장 좋은 선택으로 보인다.
(2020년 초 서울 리전이 추가되었다. 한국인이라면 제발 서울 리전 씁시다.)
머신의 파워를 적절하게 조절하여 생성한다.
마지막으로 간편한 원격 접속을 위해 ssh를 설정했다.
key 생성은 아래를 참고하였다.
GCP에 접속하기 위해 입력해야 하는 커맨드가 너무 귀찮기 때문에 alias도 설정했다.
MAC 환경이고 쉘은 zsh를 사용하고 있다.
$ vim ~/.zshrc
적당한 위치에 아래의 명령줄 입력하여 alias 설정 후 저장(wq)
alias conn_gcp="ssh -i {KEY_DIRECTORY}/rsa-gcp-key {USER_NAME}@{GCP_ADDRESS}"
$ source ~/.zshrc
설정이 잘 되었다면 쉘에 conn_gcp를 입력했을 때 비밀번호 입력을 하라고 나타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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